단돈 3900원으로 물놀이 튜브 공기 주입 쉽게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네코망고입니다. 오늘은 물놀이갔을 때 튜브 공기를 단돈 3900원으로 손쉽게 넣고 빼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여름 휴가로 오키나와에 가게 되었습니다. 물놀이 할때 튜브를 가져갈 예정이었는데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튜브에 바람을 넣는 것이었습니다.

요새 튜브 크기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다 보니 예전처럼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것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놀이 하기 전에 바람넣다가 지치고 머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놀 기운도 안나거든요.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차량용 에어 펌프입니다.

이 에어펌프는 네이버에 차량용 에어펌프라고 치면 나오는데 차량 시가잭(충전잭)에 꽂아서 쓰는 에어펌프입니다. 물놀이를 하게 되면 차를 가져가는데 차에 이 에어펌프를 꽂아 튜브에 바람을 넣으면 5분도 안되서 큰 튜브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성인용 튜브 2개에 바람을 채우는데 10분도 안걸렸어요.

 

▲ 제가 구매한 차량용 에어펌프입니다.

차량용 에어펌프 구성

구성은 간단합니다. 튜브에 꽂을 수 있는 깔대기 같은 호스와 차량용 충전잭이 달려있는 본체가 있습니다. 에어펌프의 앞쪽을 향해 튜브에 깔대기를 껴넣으면 바람을 채우게 되고 에어펌프의 윗쪽을 튜브에 넣으면 바람을 빼게 됩니다. 바람을 넣고 빼는 일에 힘들 일 필요가 없었어요.

좋은 점은 바로 사이즈인데 사이즈가 매우 컴팩트합니다. 성인 남성 주먹 정도의 크기라서 쉽게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성인 주먹 크기정도합니다.

▲ 다양한 튜브에 바람을 넣을 수 있도록 여러 모양의 깔대기(?)가 제공됩니다.

튜브에 바람을 넣어보자

아래는 튜브에 바람을 넣는 사진을 찍은 거예요. 튜브에 깔대기를 꽂고 기다리고 있으면 바람이 튜브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쫌 큽니다. 근데 어차피 야외이고 금방 바람을 넣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이 에어펌프 조그만한게 힘이 쌔용~

저는 오키나와에서 렌터카를 몰고다녔는데 물놀이 할때마다 이 에어펌프를 이용해서 요긴하게 튜브에 바람을 넣고 뺄 수 있었습니다. 이것때문에 튜브에 바람넣는 일에 걱정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나름 제 기준에서는 대박 꿀템이었어요.

▲여기까지는 바람을 넣을 때의 사진, 큰 튜브를 빵빵하게 채우는데 5분이 안걸려요.

▲이 사진은 바람을 뺄때입니다. 사진 처럼 모터의 윗쪽 방향으로 튜브에 깔대기를 끼면 바람이 빠지는데요. 넣는거랑 비슷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소음은 넣는 거랑 동일합니다.

이상으로 차량용 에어펌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여행을 가서 물놀이를 하시게 되면 저처럼 차량용 에어펌프로 튜브에 바람을 넣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렴하고 고장만 나지않는다면 거의 영구적으로 쓸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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