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라우미 수족관 맛집, 스테이크 하우스 88? 글쎄..

안녕하세요. 네코망고입니다. 오늘은 츄라우미 수족관 맛집 스테이크 88이 대한 후기입니다. 포스팅에 앞서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 스테이크 하우스88

오키와나 여행 두번째 날은 츄라우미 수족관을 갔다가 민나섬에서 셀프 스노쿨링을 하는 코스였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에 10시쯤 들어가서 11시 돌고래쇼를 보고 나와 민나섬 토구치항에 가기 전에 점심 식사를 할겸 맛집을 찾아보았습니다.
 
검색된 집은 스테이크 하우스 88로 이곳은 국제거리에도 있는 추천 맛집이어서 그런지 블로그 포스팅 글도 많고 역시 여행하면 고기가 빠질수 없는 것 같아 고민없이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의 스테이크 88 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맛집이라고 하는 글들이 많아 엄청 기대하고 갔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의 스테이크 하우스 88은 모토부 근처에 있고 도로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구글맵에 '츄라우미 수족관 스테이크하우스88'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위치나 인테리어적인 분위기가 특이했는데 할리우드 영화에보면 서부 사막에 있는 햄버거집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뭔가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음식점 주차공간은 넓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처음 먹는 소고기여서 엄청 기대하면서 메뉴판을 열심히 연구(?)한 후에 채끝과 등심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스프바를 공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음료의 경우 무료가 아니라 추가금이 있었습니다. 콜라를 먹어야한다면 추가금을 내고 셀프바에서 무한정 음료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판의 경우 한국인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줍니다. 제가 고른 스테이크는 아래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특상 채끝등심 스테이크, 특상 꽃등심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고기 익기는 미디움 정도로 시켰고 스테이크를 시키면 빵과 밥을 고를수 있습니다.

샐러드바의 경우 약 십여개정도의 기본적인 야채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감자 샐러드가 맛이 있었습니다. 샐러드 바에서 가져온 샐러드와 스프를 먹고 있으면 본격 스테이크가 나오게 됩니다. 


▲ 제가 시킨 메뉴는 특상 채끝등심, 꽃등심 스테이크

▲ 스테이크를 시키면 샐러드바와 스프가 무료이고 이외는 추가금이 붙습니다.

▲ 샐러드바

▲ 샐러드와 스프, 스프의 경우 계란국도 있었습니다.


스테이크 시식 후기

스테이크가 나왔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크기였습니다. 크기가 정말 커서 조금 놀랐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 약간 질리기도 하고 밑간 같은게 되어 있지 않은건지 약간 스테이크라기 보다는 고기 구이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테이크 소스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스테이크 소스를 뿌려먹는데 88스테이크의 자체 소스가 아니라 일반 마켓에서 구입 가능한 소스가 비치되어 있고 그 소스를 뿌려먹는거라 그런지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스는 차가운데 고기는 뜨거우니까 온도차가 나서 개인적으로는 소스를 뿌려먹고 싶지 않은데 스테이크 간은 안되어 있어 뿌릴지 말지 갈등이 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특상 꽃등심 스테이크

▲ 특상 채끝등심 스테이크

제가 먹었던 스테이크 중에 추천한다면 특상 채끝등심 스테이크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꽃등심의 경우 지방이 조금 찔겨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나름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긴 하였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여서 조금 실망한 감도 없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맛에 있어서 크게 특별한 점도 없어서 비쥬얼로 먹고 비쥬얼로 끝나는 스테이크였던 것 같습니다. 물놀이 하는데 든든하게 먹고가야한다는 일념으로 먹었던 스테이크 하우스 88이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크게 추천드릴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츄라우미 수족관 스테이크 하우스88에 대한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자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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